제371회 제2차

제371회 제2차

충청남도의회 · 2026.09.11 · 재단법인충남연구원원장후보자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의사일정

  1.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
  2.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3.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
  4.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회의록

위원장 진성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에 참석하여 주신 원성수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으로 충청남도지사가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충청남도의회가 해당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자질 등을 사전에 검증하여 우수한 인재가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방법 및 절차는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등과 관련된 사항을 질의하고 답변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의결하고 의장에게 보고한 후 충청남도지사에게 송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제출된 자료를 참고하여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등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도민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7조에 따라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 되고 인사청문을 통하여 알게 된 비밀을 정당한 사유 없이 누설하여서는 안 됩니다.

또한 후보자의 명예나 사생활 등 청문과 관계없는 사항의 질문은 유의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문회 종료 직후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 자료를 빠짐없이 반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원성수 후보자님께서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실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인사청문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청문은 도덕성 검증과 직무 수행 능력 검증 순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도덕성 검증 분야는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3조에 따라 비공개회의로 의결하여 진행하려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도덕성 검증 분야는 비공개회의로 실시할 것을 의결합니다.

회의 진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언론 공개 동의 및 선서가 있겠으며,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직무 수행 계획을 듣고 자격·자질에 관한 도덕성 및 경영 수행 능력 검증 이후 간담회를 거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 (10시 20분)

위원장 진성범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도덕성 검증 부분을 제외한 인사청문이 도민 및 언론 등에 공개되는 것에 대한 후보자의 동의를 받겠습니다.

원성수 후보자님은 오늘 인사청문이 도민 및 언론 등에 공개되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후보자 원성수

동의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다음은 후보자 선서가 있겠습니다.

원성수 후보자님은 제자리에서 일어나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 후 본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원성수

선서! 충남연구원 원장 인사청문 대상자인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6년 9월 11일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 원성수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위원장 진성범

이어서 원성수 후보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자기소개와 직무 수행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원성수

안녕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임용 후보자 원성수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을 모신 가운데 제 소개와 함께 충남연구원 운영에 관한 직무 수행 계획 발표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963년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라는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는 동안 모친이 오랜 병환 끝에 돌아가시며 가세가 기울어 이후에는 주로 장학금에만 의존하는 그런 고단한 학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공주사대부고와 단국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투사로 용산 미군 부대에 근무하며 유학 준비를 하여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애크런대학에서 도시행정학 석사와 알링턴에 소재한 텍사스주립대학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8년 초에 귀국했습니다.

그 후 2년간의 시간강사를 거쳐 2000년 3월 국립공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임명하여 교육과 연구 및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가운데 2019년에는 구성원의 직선으로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당시 5년이 넘는 총장 부재 사태로 위기에 처한 대학을 조기에 정상화시키고 또 곧바로 닥쳐온 코로나19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총장으로서 직면한 과제였으나 구성원들의 화합과 협조 속에 캠퍼스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우리 공주대학이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로서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세평을 듣고 있어 지금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총장 임기를 마친 후 학과로 돌아와 다시 강단에 섰으나 총장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 2월 명예퇴직을 하고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으나 제 부족함으로 낙선하고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충남연구원장 공모에 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이렇게 존경하는 위원님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제 소개를 마치고 이제부터는 직무 수행 계획에 대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사회와 충남은 지금 AI 대전환과 산업구조의 변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등 혁명적인 변화와 경쟁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9기 충남도는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AI 수도’와 ‘역동하는 혁신 경제’ 등 7대 목표를 제시하며 새로운 도정을 시작하여 여러 과제에 현재 직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시대가 요구하는 정책 과제는 폭주하고 있지만 활용할 수 재원과 인력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충남연구원은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어떤 순서로 투입할 것인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하고 미래를 보며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또 예산 획득으로 연결하는 주인 역할을 다함으로써 도민들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충남연구원을 단순히 과제를 부여받고 연구보고서만을 생산해 내는 수동적인 기관이 아니라 미래 변화를 민감하게 예측하는 가운데 도정에 관한 합리적이고 선도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정책의 기획에서 실행과 성과 및 평가까지를 연결하는 정책플랫폼으로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통찰로 먼저, 현장과 함께, 성과로 끝까지’라는 원칙하에 다음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연구원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먼저 준비하는 정책 싱크탱크가 되겠습니다.

취임 후 연구원의 조직과 인력, 연구과제와 예산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민선 9기 도정 목표와 국가정책 변화에 맞게 연구 조직과 역량을 재정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AI 수도를 비롯해 산업 혁신과 미래 산업, 에너지 전환, 인구 감소, 의료·돌봄, 농어촌 혁신, 문화·관광 등 충남의 미래를 결정할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가정책과 예산, 산업과 인구, 기술과 기후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충남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와 시군, 연구원과 다양한 관계 기관이 함께 하는 국가사업 원팀도 적극 가동하여 우리 충남에 필요한 사업이 국가정책과 국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AI와 데이터로 연구의 품질과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대한민국 AI 수도를 지향하는 도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연구원부터 AI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구 기관으로 변화·발전시키겠습니다.

행정, 통계, 공간 정보와 연구 데이터를 연계하여 정책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예측하며 다양한 정책대안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연구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동시에 주요 정책연구에 대해서는 데이터 검증과 동료 검토, 필요시 외부 전문가 검증 등을 강화하여 연구의 질을 높여 우리 연구원과 연구진에 대한 도민과 신뢰와 윤리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민과 15개 시군의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하고 또 현장에 직면한 문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연구원과 15개 시군이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자가 현장을 찾아 공무원, 주민,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저 역시 15개 시군 현장을 정례적으로 찾아 지역의 목소리를 연구과제와 연결하며 정책의 우선순위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특히 도의회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또 중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문제의식이 연구과제의 기획과 수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와 분석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 성과 역시 보고서 제출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연구 결과가 실제 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활용되고 또 국가정책과 국비사업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연구원의 성과는 단지 보고서를 몇 건 작성했는가보다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정책과 지역을 변화시켰는가를 중심으로 평가받고 또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연구원을 개방형 정책 혁신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

복잡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 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대학과 기업, 도와 시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연구원이 축적해 온 전문가 네트워크를 수정·보완 및 적극 활용함으로써 세계와 국가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AI 수도 충남, 공공기관 이전,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초광역연합 등 주요 의제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들과 공동 연구와 공동 기획을 강화하며 우리 연구원이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연구원에 소속된 앵커사업은 대학과 기업 및 지역을 연결하여 교육, 취창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지역혁신 플랫폼으로서 제가 총장 때 충남대와 함께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시작한 라이즈 사업인데, 이 센터를 현재 어디에 어떤 형태로 두는 것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협의를 시작해서 그 해답을 빠른 시간 내에 찾아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연구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연구원을 만들겠습니다.

질 좋은 연구 성과는 결국 사람에서 나옵니다.

연구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인사와 업무 배분 및 평가와 보상에서도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원칙을 세우고 집행함으로써 조직 내 갈등을 최소화시키고 화합과 자부심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 성과도 양적인 실정보다 정책 반영, 국가사업화, 시군 활용도 등 정책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그러한 체계로 개선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원장이 먼저 구성원에게 다가가 직급과 직종, 부서의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의견이 더 좋은 연구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공간적으로 열악한 연구 환경 역시 도의 재정 여건을 살펴 가면서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질 높은 연구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원장의 임기 3년 동안 순차적으로 기반을 만들고 실행하고 제도화하는 과정으로 정착시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그런 연구원을 만들어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1년 차에는 연구원의 체계 전반을 진단하여 민선 9기 충남 도정이 성공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 인력, 예산, 연구과제를 재정렬하겠습니다.

2년 차에는 현장 정책 지원, 국가사업 원팀, AI·데이터 연구 혁신과 앵커 성과관리 등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겠으며 마지막 3년 차에는 성과와 제도를 조직에 정착시켜 누가 원장이 되더라도 좋은 연구와 정책 성과가 시스템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소중한 출연금으로 설립된 충남연구원이 도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먼저 연구원의 설립 취지를 항상 되새기는 가운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갈등을 넘어 협력하는 조직문화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원장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며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재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그동안의 연구에 대한 경험과 큰 조직을 운영해 본 경험 그리고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연구원의 발전과 성공적인 도정을 튼튼히 뒷받침하며 15개 시군의 실질적이고 든든한 정책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원활한 인사청문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발언 시간은 본질문 10분으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추가 발언이 필요하실 경우에는 추가 발언 시간을 요청해 주시면 추가 발언은 5분으로 하고 충분한 발언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덕성 분야 질의 답변을 비공개회의로 전환하기 위해 후보자를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모두 퇴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자 퇴장) 그러면 도덕성 분야 관련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10시 33분 비공개회의개시) (11시 43분 비공개회의종료)

위원장 진성범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도덕성 분야 질의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직원은 퇴장했던 관계자분들이 다시 입실하실 수 있도록 안내 부탁드립니다.

비공개회의를 종료하고 이어서 직무 수행 능력 분야 청문을 진행할 순서이나 위원님들과 후보자님 또 집행부의 오찬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3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진성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직무 수행 능력 분야 청문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회의 내용은 공개됨에 따라서 개인정보, 신상 질문 등 공개회의에 적절하지 않은 질문은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질의하시기에 앞서서 오늘 노조 관계자 두 분을 저희가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두 분이신데, 각각 한 분씩 나오셔서 증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충남연구원 한국노총 사공정희 지부장님, 오셨어요? 나오셔서 발언대에 서주시겠어요? 식사는 하셨습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예.

위원장 진성범

예, 마이크가.

아침부터 일찍 오셔가지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충남연구원을 정상화시키고 연구 역량들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후보자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같이 의견들을 모으고 공감대를 같이하고자 연구원에서 일하고 계시는 노조 간부님을 오시라고 그랬어요.

성실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예.

위원장 진성범

일단 제가 한 두 가지만 질문드리면 지부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고 또 추가로 다른 위원님들도 질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본인 소속과 성함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안녕하십니까? 저는 충남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공정희이고 한노총 충남연구원 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사공정희 지부장님, 첫째로…… 이게 인사청문회 과정이기 때문에 후보자님에 대한 평가가 아닌 건 알고 계시고, 현재 연구원에 대한, 전체적인 조직에 대한 진단 또 건의 사항, 새로운 후보자에 대한 부탁과 요구, 이런 것들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첫째, 그동안에 노조 활동, 연구원 활동 하시면서 인사상의 불이익이라든가 공정하지 못했던 피해 사례, 이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예, 세세하게 다 말씀드리기는 뭐한데 제가 겉으로 드러난 결과로 봤을 때 관계성이 있는 불이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좀 세부적으로 하실 수 있어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예, 그러니까 내부적으로 일단 연구에서 배제되고 그런 사사로운 것들을 빼고라도, 예를 들면 저희 노조에서 저번 원장님을 선관위나 감사원 이런 데에 네 가지 정도를 신고한 게 있습니다.

그것이 되고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내부적으로 감사가 시작됐는데 감사 항목은 두 가지 정도로 해서, 제가 거기에…… 저 말고도 여러 명이 걸렸지만 저만 정직 처분과 그다음에 이어서 또 감봉 처분, 이런 것들을 받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올해 2월 달에 조직개편이 진행되었는데요, 조직개편과 부설 조직 통합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 수렴은 충분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일단 진행 과정에 있어서 저희 노조에서는 도에 두 번의 중지 요청 공문을 보낸 바 있고 거기에 대해서, 물론 형식적으로 용역 회사가, 그러니까 연구원 조직을 진단할 때 외부 용역 회사가 있었는데 형식적으로 한 번씩 대화는 하긴 했습니다.

하긴 했고, 그다음에 중간중간 저희가 대화를 요청했으나 원장님께서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마지막 최종 통보 하기 전날, 바로 전날 전체 회의를 거쳐서 “이렇게 결정되었고 그냥 오늘은 그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렇게 해서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형식적인 절차였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원성수 후보자님 오셨는데 새 원장이 취임하신다면 100일 동안에 원장께서 꼭 하셔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과제가 있으십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일단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도지사님이 굉장히 관심 있으신 분야에 대해서, 그 과제에 대해서 합당한 사람들을 외부에서 충당하실 수도 있고 내부에 있는 인재를 이용해서 충남연구원이 해야 될 원래의 연구,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연구적인 배치, 그다음에 기획력을 좀 많이 잃었거든요.

그래서 원장님으로 새로 오시는 분은 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기획·비전 이런 거를 좀 제대로 잡으셔서 기획력 있는…… 기획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나머지 세부적인 것들은, 사실상 결론적으로는 우리 노조와의, 우리뿐만 아니라, 저희 노조뿐만 아니라 그러니까 연구원 전체에 대한 소통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편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대화를 할 수가 없으니까 우리 노조는 대자보를 붙인다거나 성명서를 발표한다거나 좀 거칠게 표현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소통만 해 주신다면 사실상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소통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달라는 말씀하고 연구원 본연의 기획력, 연구 기획을 좀 강화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도 증인께 질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님.

이상근 위원

노조위원장이신가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예.

이상근 위원

지금 노조위원장께서 이렇게 청문회 하는 데 나오셔서 발언하시는 거는 저는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진정성이 포함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오전에 후보자님께 이재명 대통령 책자를 읽어보고 성남시장 시절에 본인한테 조금 안 좋게 대한 공무원에 대해서 오히려 잘 살펴보고 더 좋게끔 잘해 줬다라고 하는 내용의 말씀을 드렸죠.

이렇게 용기 있는 직원에 대해서 원장이 되신다면 불이익 주지 않고 오히려 제가 말씀드린 거와 같이 능력껏 잘 대우해 주시겠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이상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윤재은 위원님.

윤재은 위원

아니요.

위원장 진성범

안 하십니까? 그러면 다른 위원님 안 계시면 두 번째로 오신…… 원장님, 제가 증인으로 불러드리겠습니다.

잠깐 들어가 계시고요.

두 번째는 충남연구원 민주노총 대표 직무대리 김영일 직무대리님, 맞습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본인 소속과 성함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충남연구원 민주노총 충남연구원지회 교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일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식사는 하셨죠?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위원장 진성범

좀 전에 사공정희 지부장님께 드렸던 질문 똑같이 제가 드려 볼게요.

첫 번째는 그동안에 노조 활동 또 연구원 활동 하시면서, 직장 생활 하시면서 인사나 승진, 보직에서 불공정한 사례들이 있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그건 개인적인 부분에 따라서 조금 편차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기존에 계셨던 원장님들이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그동안 연구원을 운영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가 지난 여러 해 동안 내부적으로 조금 복잡한 부분들이 있어서 내부적인 갈등이 있는 거는 사실이고요, 그게 개인적인 부분에 따라서 조금 편차가 있다는 부분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올해 2026년도 조직개편 또 부설 기관 통합 과정에서 공정하고 정확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절차상으로는 어쨌든 외부 기관에다가 조직 진단을 맡겨서 관련되는 내용들을 수렴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내부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는 했지만 거기에 따라서 개인적인 정도의 차이는 조금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기본적인 절차는 다 밟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그리고 세 번째로는 신임 원장님께서 오셔서 취임하실 경우 100일 이내에 수행하셔야 될 과제는 이러한 것이다라고 혹시 생각하시는 거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가 양대 노조가 있는데요, 올해 2월 달에 교섭 단일화 절차를 밟아서 저희 노조가 대표 노조로 현재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임 원장님 오시기 전에 저희가 기본 협약을 하기 위한 사전 미팅을 가졌고요, 원장님이 만약에 취임을 하시면 노사 간에 서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연구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련되는 협약 절차들을 신속하게 진행하셔서, 연구원 발전에 대한 부분들을 서로 협약할 수 있는 절차들을 빨리 진행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말씀하신 것 중에서 대표 노조가, 2개 노조가 있는데 따로 대표 노조가 지정될 수 있는 건가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복수 노조가 있으면 -주기가 있긴 한데요- 그중에 대표 노조를 선정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예전에 처음, 초창기 때 양대 노조 2개가 생겼을 때 그 당시에는 대표 노조를 그 당시 원장님이 선정하지 않고 양쪽 노조를 다 인정하는 바람에 최근까지도 현재 그런 진행 상태가 이루어져 있는 거고요, 2월에 다시 그 시기가 도래해서 대표 노조 절차를 밟아서 저희가 대표 노조로 현재 지정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그렇다면 이게 시기별로 올해, 내년, 2년 동안은 A노조가 하고 그다음에는 또 B노조가 하고 이렇게 진행하나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통 3년 주기로 돌아가게 되어 있고요, 저희가 일단 지정이 됐으니까 앞으로 3년간은 계속 노조 활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지정을 누가 하는 거죠?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사용자 측에서 하도록 돼 있습니다, 기관장.

위원장 진성범

사용자 측에서?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위원장 진성범

그러면 현재는 사용자 측에서 민주노총을 우선 지정하셨다, 그 말씀이네요?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기간은 언제까지 돼 있습니까?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아까 말씀드린 대로 3년 정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그러니까 언제부터 언제까지? 올해부터?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올해 2월에 저희가 지정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아, 올해 2월부터 앞으로 3년간?

충남연구원노동조합민주노총대표직무대리 김영일

예.

위원장 진성범

김영일 교섭본부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위원님들.

질문하실 것 있으면 질문해 주십시오.

김아진 위원님.

김아진 위원

김아진입니다.

노조위원장님들, 또 직무대리를 포함해서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한 조직의 양대 노조가 함께 공존한다는 자체로 내부 갈등이 계속 지속될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그간의 현황이라든지 각자의 의견을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새로 원장님이 취임하시면 그에 대한 어떤 요구하실 사항들을 기대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원장의 역할로 갈등 조정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서 경영혁신 추진 계획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원성수 후보자님이 소통과 공정, 성과 책임이 조화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라는 서류로 답변을 하셨는데 여기 양대 노조위원장님들이 계신 자리에서 앞으로 취임을 하게 되면 이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고 정말로 원하는 소통 방식은 여기에 설명해 주신 대로 진행을 하시겠다라는 이런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대학에서 노조와 관련된 협의라든가 소통과 관련된 것을 상당히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크게 요구받고 성실히 진행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양대 노총에서 대표로 나와서 주신 말씀들이 다 제가 귀담아들어야 할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구원이라는 조직의 특성상 위기보다는 수평적인 조직 형태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원장부터 소통에 앞장서서 조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갈등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내부에서 걸러지고 또 정리정돈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최대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연구 배제라든가 여러 가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불이익 이런 것들은 제도적으로 좀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서 어느 정도 상식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갈등의 소지를 약화시키 것, 이것이 우선 제가 먼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해 봤고요, 기획력 부분이 좀 약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동감을 합니다.

제가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6개의 실 중에 기획연구실의 구조라든가 인력이라든가 이런 것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고 현재 AI혁명 시대에 들어서서 또 AI에서도 충남을 만들고자 하는 도정 방침에도 적합한 역할을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인력 구조라는 것을 제가 느끼고 있어서 이 부분을 강화하고 또 원장이 대외 활동을 하거나 아니면 원장이 교체되는 시기에 공백이 생기는데 가능하면 부원장 제도 하나 정도는 둬서 내부가 행정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가질 수 있게끔 만들고 또 경영 파트, 행정 파트에서 일하는 직원 선생님들도 주요 보직좌 회의에 늘 참석해서 그분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라든가 이런 것이 공개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그런 계제를 갖췄으면 좋겠다 해서 경영지원실 내의 부실장 제도 정도를 둬가지고 직원 선생님들 대표가 항상 참여해서 그분들의 고충이라든가 행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이런 것이 상시적으로 원장과 논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조직문화가 형성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김아진 위원

앞으로 조직을 어떻게 만들어가겠다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실질적으로 소통의 기본은 직접 소통입니다.

그래서 노조위원장님들이 원하시는 만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요, 또 지금 김영일 민주노총직무대리위원장님 와 계시는데 대표 노조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지만 상대 한국노총하고도 당연히 협의를 하셔야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한국노총과의 소통을 통해서 원장님이 취임하시면 같이 의견을 조율하고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내부 갈등이 좀 수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지만 충남연구원이라는 연구의 기본적인 취지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질의를 드렸어야 답변을 하시고 들어가실 텐데 제가 좀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대표 노조로 지정되어 있으시지만 한국노총과는 어떻게 협의라든지 이런……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될 지 모르겠지만 소통을 하실 예정이신지 그것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후보자 원성수

위원님, 노동법상 대표 노조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복수 노조가 있으면 상대 노조 의견을 들어서 하도록 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그걸 위반할 시에는 저희가 불이익을 받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당연히 절차를 밟을 계획이고요, 현재도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본 협약을 맺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 이전에도 저희가 한국노총과 관련되는 내용들을 공유하고 관련되는 의견을 밟는 절차를 쭉 밟고 있습니다.

그래서 얘기하신 대로 그 부분들은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걱정 안 하셔도 저희가 대표 노조로서 구성원들의 모든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아진 위원

이전에 상황들을 쭉 말씀을 해 주셔서 여기에 계신 분들이 들었던 만큼 앞으로 좀 변화된 모습에 대한 기대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양쪽 노조와 또 원장님과 함께 잘 풀어나가서 충남연구원의 기본적인 역할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김아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추가로 질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지금 증인석에 와계신 김영일 본부장님은 더 추가로 질문하실 것 없으면 들어가시라고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공정희 지부장님도 추가로 발언하실 것 있으시면…….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없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아, 없으세요? 일단 앉으신 상태에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우리 원성수 후보자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갈등해소 방안 그리고 기획력 강화 방안 또 제도적으로 어떤 혁신을 도모해 보겠다.

예를 들면 부원장 제도라든가 기획연구실 내에 부실장 제도를 쓴다든가 하는 제도적인 보완책들도 같이 말씀해 주셨어요.

이런 것을 포함해서 우리 청문 위원님께서 더 추가적인 질문 부탁 드리겠습니다.

잠깐 진행발언인데요, 오전부터 일찍 와 계신 박사님들 지부장님들이신데 복귀하셔도 큰일 없으면 복귀하시는 걸로…….

(「예.」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말씀드릴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여기 지부장님들도.」하는 위원 있음) 예, 지부장님 두 분.

그러면 잠깐 나오셔서 인사하시고 가시는 것으로 하시겠습니다.

충남연구원노동조합한국노총대표 사공정희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남연구원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 또 시민들의 많은 염려가 있어서 노조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솔직한 얘기를 나눠보고자 했었는데 아마 업무량으로 많은 얘기들을 충분히 다 들으신 내용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정 100%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 해소가 됐다고 생각하고 계속 청문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재은 위원님께서 하실 것 같습니다.

(장내웃음)

윤재은 위원

윤재은 위원입니다.

질의에 앞서 충남연구원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이게 지역의 현안이기 때문에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어제 청문회 전날이죠? 충남대 공주대 통합이 구성원의 찬반 투표에서 부결됨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무산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공주 같은 경우는 지역민들의 반대가 더 컸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직군에서는 찬성표가 우세했고 또 충남대 학부생 90.71% 반대 등으로 가중치 반영 후 찬성이 45.58%로 반대 그다음에 53.42%로 최종 부결이 됐습니다.

어제 부결됐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공주대 총장을 지내신 후보자께서 이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전임 총장으로서 현임 총장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크게 둘 수가 없어가지고 그동안 저는 지켜만 봤는데, 사실은 글로컬 30에 포함되기 위해서 양 교가 두 번의 실패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 번째가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스스로 글로컬 30에 선정되는 것을 피해서 양 교가 통합하는 방식을 통해가지고 글로컬 30에 들어가게 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짧은 시간 동안에 양 교가 통합을 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 여기에 대한 로드맵이 크게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공주에 주로 생활하면서 지역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데 공주뿐만 아니라 충남도의 입장에서 충남에는 4년대 국립대학이 국립공주대만 있는데 통합이 됐을 때 자연스럽게 대전 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게 아닌가 여기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컸습니다.

여기에 예산캠퍼스가 있는데 예산캠퍼스에 있는 분들은 유성의 농대로 가고 싶어 하고 공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학생들은 또 대전으로 가고 싶어 하고.

그러면 충남대 유성 캠퍼스에 있는 농과 대학이 이쪽 내포로 온다든가 아니면 사범 대학이 공주로 온다든가 등등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어야 되는데 그것이 좀 부족한 것이 합의를 이루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거나 또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여러 가지…….

남녀가 결혼을 할 때도 어떤 조건 같은 것을 많이 따지는데 감정적인 부분이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제 뉴스를 보고 알았는데 결과가 그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어떤 논평을 하기는 힘들지만 앞으로 우리가 예상되는 학령인구의 감소라든가 충청권에서 제대로 경쟁력을 가진 대학을 가져서 정말 유능한 인력을 배출하는 데 있어서 한번 시작했던 사업들이 지역민들한테 두려움을 주지 않고 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것, 그것에 대한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윤재은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거는 결론적으로는 지역 간의 그다음에 직군들 간의 온도차 때문에 발생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후보자 원성수

제 생각에는 두 대학이 합치는 거에 대해서 도민들의 찬성률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갔을 때 두 대학이 합쳐서 충남도라든가 공주캠퍼스 그리고 천안캠퍼스는 좀 덜 합니다만 예산캠퍼스 지역에 어떠한 이익이 돌아올 것인가 여기에 대한 것을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에 어려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재은 위원

그러면 차후에라도 이런 문제를 가지고 충남연구원에서 정책연구의 소재로 삼아볼 수 있는 여지도 있는 것입니까?

후보자 원성수

충남·대전의 행정 통합이라든가 아니면 그것과 관련해서 국립대 간의 통합이라든가 이런 것이 충남도하고 대전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있는지 연구해 보는 것은 저희들 같이 객관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연구해서 제시하는 것이 나중에라도 또 한 번 이러한 상황이 전개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윤재은 위원

각 지역민들과 또 실제 그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간에 온도 차이가 저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지역균형발전이나 충남의 대학, 고등교육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질문을 드린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추가 자료에 보면 공주대학교 총장 재임 기간 외부재원 확보 현황을 봤는데요, 매년 총장 재임 시 100억 원 이상의 추가예산들을 확보하셨더라고요.

이런 노하우를 연구원에 수탁, 정책, 수주 확대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공주대학교가 이웃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나 다른 거점 공립대에, 소위 거점 국립대에 대해서 상당히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들이 정치인을 많이 배출하지 못한 것, 특히 국회의원을 많이 배출하지 못해가지고 제가 교육부라든가 기재부를 통해서 국회에 가서 예산 획득을 위한 활동을 할 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국립대학에 캠퍼스가 공주, 천안, 예산 이렇게 있고 또 제가 그 전에 청장되기 전에도 방송이라든가 이런 진행을 많이 하면서 국회의원님들하고 관계가 상당히 깊어서 그분들께서 모두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예산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연구원장이 연구원 내의 일도 중요하지만 재정자립을 건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든가 연구원의 위상과 연구원의 존재의 의미를 좀 더 높이기 위해서는 외부 활동을 충실히 많이 해야 되는데 그동안 제가 만들어 놓은 인적 네트워크 이런 것이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요, 특별히 우리 도의회 위원님들의 관계를 제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해서 충남도에서 충남연구원이 나름대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재은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과제가 100건 좀 넘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연구과제인데요, 혹시 원장님이 임기 내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연구과제가 있다면 세 가지 정도 또 그 이유는 어떤 건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제가 충남연구원장에 관심을 두고 나서 계속해서 관련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저는 현 도지사께서 주창하고 있는 ‘3력 혁신’에 대해서 대단히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도권과 호남권 사이에서 충남도가 어떻게 보면 경계에서 끼인 상태거든요.

그러면 좀 더 많은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양쪽으로 뺏길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반면 위험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력이라든가 수력이라든가 전력 이것은 AI 시대에 모든 기업들이 입주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지사님들, 어떤 분들이 오시더라도 이거에 대한 기본 베이스를 잘 가꿔놓으면 나중에 충남도에 오라고 하지 않아도 기업들이 스스로 입주하려는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서 제 임기 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집중하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재은 위원

누구보다 균형발전을 위한 각오가 크신 것 같고요, 취임을 하신다면 지금 말씀하신 후보의 철학과 소신, 가치관이 우리 충남연구원 스태프들과 함께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감사합니다.

윤재은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윤재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후보자님.

충남연구원에 근무하시는 박사님들 또 직원분들의 평균 근속기간이 혹시 얼마나 되죠? 혹시 보고 받으셨나요?

후보자 원성수

제가 정확히 평균 근속기간은 모르겠는데, 제가 언뜻 생각할 때 어느 한 기간 내에 많은 연구원들이 몰려 있어가지고 이분들이 한꺼번에 나가게 되면 나중에 인력 구조가 정상적이라면 피라미드 형태가 돼야 되는데 역삼각형 형태를 띄고 있다는 거 그거에 대한 것을 제가 유심히 보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여기 연구원에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탈해 나가는 분들이 어떤 이유인가 이런 거를 많이 살펴봤습니다.

우선 정년 퇴임을 해서 나가는 분들도 있지만 대학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만족도가 떨어져서 다른 기관으로 가거나 이런 분들이 있다고 할 때 요즘은 대학도 그렇게 안전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우리 연구원의 박사님들은 충남에 대해서 최고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기관에서 충남과 관련된 연구를 할 때 충남연구원의 박사들을 연구원들을 활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지 않으면 우리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걸맞게 연구원들에 대한 대우라든가 공간적인 문제 해소라든가 이런 것만 뒷받침된다면 아마도 좀 더 힘을 내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말씀하신 것처럼 이직률이 좀 높다라는 지적도 있고요, 또 그 이직 사유가 보수·급여라든가 근무 여건, 조직문화, 과도한 업무 등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대학에 계셨기 때문에 더 잘 아실 거라고 봐져요.

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있는 거하고 대학에 교수로 가는 거하고 여러 가지 속에서 사실상 솔직히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위원장 진성범

각각의 대학에 있는 거하고 정책 연구단에 있는 거하고 장단점이 있겠지만 충남연구원에 있으면서 조직에 대한 자부심, 자기 업무에 대한 자긍 이런 것들이 담보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대책들, 조직적인 준비 이것들이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제 임기 동안 우리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게 첫 번째 목표이기도 하고요.

또 너무나 많은 과제에 치이다 보면 정작 하고 싶은 연구라든가 우리 도에서 필요한 전략적인 연구에 소홀하고 개인적으로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소홀할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적정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끔 저도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함께하고요, 또 어느 정도인지는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연구원들 그리고 구성원에 대한 대우 문제도 사실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대우가 충분치 않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다른 외부 활동을 통해서 그것을 만회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성향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연구를 충실히 할 수 있게끔 어느 정도 기반은 마련을 해 주고 충분히 요청을 하고 연구원들도 거기에 합당한 의무를 다하는 그런 분위기로 가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두 번째, 라이즈사업이 우리 충남연구원 전체 예산에서 한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한 2000억 되는데 그중에 한 1600억 이상이 거의 라이즈사업으로 돼 있고 우리 연구원 본원 사업은 한 삼사백억 정도 되는 거죠?

후보자 원성수

예.

위원장 진성범

라이즈센터에 대해서 엊그제 S등급 받았던데요? 열심히 잘하셔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생각이 들고, 라이즈 본연의 역할, 이제 앵커 사업이라고 하는데 독립성? 혹시 그런 것들도 생각하시나요?

후보자 원성수

예, 그래서 엊그저께 센터장하고 처음 만났을 때 그런 이야기를 우선 나눴습니다.

이 라이즈사업에 대해서는 제가 누구보다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잘 파악을 하고 있는데 ‘왜 이것이 충남연구원에 소속이 돼 있을까?’ 이거에 대해서 앵커 사업으로 확대하면서 그 위치가 이쪽에 있으면서 나름대로 활동에 대한 효율성 이것이 높은지 아닌지에 대해서 좀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직원 선생님들을 통해서 한번 전국 17개 원에서 라이즈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라이즈사업은 또 도나 광역시 내 어느 부서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많이 한 7, 8개 정도로 많은 것이 테크노파크에 소속이 돼 있거나 아니면 인재개발원이라든가 이런 쪽에 관련돼서 소속이 돼 있고 저희처럼 원에 소속이 돼 있는 것은 충남연구원과 나머지 두 군데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무의 여러 가지 성격이라든가 보다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테크노파크라든가 산업 경제와 관련된 분야에 소속되는 것이 좋은지 이 부분을 심도 있게 센터장하고 도의원님들 하고 상의 해서 정리정돈을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집행은 집행대로 효율성 있게 하고 연구원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 기관 모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원래 기획경제위에 고등교육정책관이 있다가 다른 국으로 바뀌면서 라이즈도 소관 부서가 그쪽으로 가 있는데 또 충남연구원 내에 라이즈센터가 있다 보니까 양쪽으로 걸쳐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님들 내에서도 라이즈의 실질적인 자기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뭐가 좋을까에 대한 것을 계속 논의도 하고 있고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아마 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른 위원님들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병하 위원

천안의 이병하 위원입니다.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로 결정돼서 이 자리에 앉아계신 거 축하드리겠습니다.

충남연구원은 말 그대로 충청남도를 위해서 충청남도의 발전과 우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정책적으로 서포트 해 주는 그런 기관 아니겠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하 위원

그러면 우리 후보자께서는 학력 내용을 보니까 행정학을 전공하셨어요, 교수님으로 계실 때도 행정 전공을 하셨고.

행정학을 하셔서 학술 대학의 수장과 충청남도의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연구원 하고는 리더십의 결이 약간은 다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수학문 연구하고 대학 경영을 넘어서 충청남도의 급박한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비전이 확고해야 된다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중에 충남연구원장으로서 내가 이것만은 제대로 한번 해 보겠다라는 것들이 있을까요?

후보자 원성수

예,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충남연구원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충남연구원이 도와 15개 시군의 출연기금으로 운영된다는 거에 대해서 분명히 인식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존재 의미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도정과 15개 시군의 정책개발에 있어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만 우리 존재의 의미가 있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는 질 높은 정책연구로서 도정과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에도 적합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연구원을 만드는 것이 제가 가장 주력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병하 위원

그러기 위해서 우리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 ‘통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라는 도정 비전이 있지 않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하 위원

기존에는 연구원에서 연구 방향이 4대 축으로 이루어 졌었는데 경영방침을 보니까 5대 핵심 경영, 24대 추진 과제로 폭 넓게 늘려놨어요, 우리 후보자께서.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하 위원

이거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 충남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좀 더 있어 보인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전에 우리 존경하는 윤재은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충남대학교 하고 공주대학교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서- 구성원들의 결정에 의해 부결이 됐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하 위원

그런데 현 시점은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틀을 보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5극3특’이라고 해서 수도권에 편중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성장축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야 된다고 고심하고 계신 거 아니겠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간의 통합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중요한 과제가 하나 더 있죠.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라는 과제가 있습니다.

박수현 지사께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계시고 허태정 시장께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번 6·3 지방선거 때 행정통합을 이루어서 우리 충청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했었던 게 물거품이 된 이 마당에 끝났다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우리 충남연구원에서도 충남, 대전 행정통합에 걸맞게 그거에 대한 서포트를 좀 세게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떤 관점으로 어떤 식의 노력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한말씀 해 주시죠.

후보자 원성수

마침 대전연구원장이 같은 행정학 쪽에서 생활을 했던 최진혁 원장이 들어선 지가 얼마 안 됐고, 제가 만약에 위원님들의 허락하에 원장으로 일하게 된다면 대전하고 충남연구원에 직속으로 통합 추진을 할 수 있는 TF팀을 만들어가지고 상대적으로 통합 방식이라든가 여러 가지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게끔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이것이 시장 그리고 도지사가 임기를 시작한 것이 이제 막 되었기 때문에 4년 임기 중에 적어도 어떤 밑그림이 나오고 다음 도지사나 시장이 통합 시장이 나올 수 있는 그런 계기까지 앞서서 어떤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된다면 그다음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들어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을 해서 그 전까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도지사님과 대전 시장님과 함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를 해 나간다면 저희들한테는 그래도 시간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꼭 살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병하 위원

제가 이 질문을 우리 후보자께 강력하게 드린 이유가 후보자께서는 공주에 기반을 두고 계시고 그다음에 세종교육감에 출마함으로써 세종 광역에 대한 교육행정도 노력하고자 했었고 충청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폭넓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덧붙여서 대전연구원에 행정학을 같이했던 동료가 거기에 있으면 통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통하는 충남, 통하는 충청으로 갈 수 있게끔 우리 수도권을 견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중원에 충남이 선도해서 충청권의 또다른 성장축이 됐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이 됐었으면 좋겠다.

그거에 대해서 우리 원성수 원장 후보자께서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노력해 주십시오.

후보자 원성수

예, 우리 도의원님들의 지혜를 얻어가면서 차근하게 잘 추진하고 기간 기간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보고를 빠트리지 않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병하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아까 전에 우리 양대 노조 노조위원장님들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중의 하나 말씀하셨던 게 소통의 부재들이 좀 많았다.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하 위원

서로 좀 알아야지 뭐가 좋고 뭐가 나쁘고 한 걸 알지 않겠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맞습니다.

이병하 위원

우리 충청남도의 비전이 “통하는 충남”이니까 직원들께도 통하는 원장님이 되셔서 충분한 임무 수행을 다 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감사합니다.

이병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이병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은순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최은순 위원

긴 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비공개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우려하고 염려했던 게 뭐냐면 특정 정당의 정치적 성향이 있는 분이 이제 정당에서는 -당적은 없으시겠지만- “정치인이라기보다 나는 교육자이고 싶다.” 그런 말씀을 남기신 게 있어요.

후보자 원성수

예.

최은순 위원

그래서 현재는 교육자이기보다 연구원으로서의 명성을 남기고 싶다라는 그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예.

최은순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충남연구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가장 큰 고객이라고 하면 조금 그렇지만, 어디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충남도지사님이실까 아니면 충남도일까요 아니면 도의회일까요? 몇 가지 문답이 있는데 그중에 내가 연구원으로서 가장 큰, 섬기고 그분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서 일을 해야 되겠다라는 사람이 있다, 그런 부류가 있다면.

후보자 원성수

예, 제가 이렇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지사는 4년마다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임명이 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오더라도 충남연구원은 도 출연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도지사가 성공적인 도정을 이끌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가 있고 도의회 의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여기에서 요구하는 바를 충실히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한 도를 구성하고 있는 15개 시군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다 도민들의 영역 내에 있기 때문에 시군의 요구가 있으면 거기에 똑같이 같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쉽지 않고 말씀하신 그런 모든 주체들이 저희가 섬겨야 할 대상이고 그분들이 원하는 일에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지식을 투입해서 좋은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저희들의 마땅한 임무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은순 위원

후보자님을 보고 혹시나 정치적인 행보의 연장선은 아닐까라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어요.

그건 이해하시죠?

후보자 원성수

예.

최은순 위원

왜냐하면 연구원의 역할이라든가 모든 면에서 볼 때 가장 중립을 지켜야 되고 독립을 지켜야 될 그런 연구원이기 때문에 혹시, 아까도 도지사님과는 선후배 관계가 있으시다고도 말씀을 하셨고 또 그 자리가 역대에 지켜봐왔을 때 보은의 자리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나와 깊은 관계에 있는 사람도 될 수도 있고 그런 것으로 흔히 얘기하는 그런 자리 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굉장히 역점을 둬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잘해 주시리라 믿고요,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연구뿐만이 아니라 연구 용역도 맡아서 하는 역할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수탁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 게 충청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맡아서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연구용역을 하시면서 용역을 둔 위탁자가 과업 지시도 내리고 사업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고 쭉 나올 것 같아요, 나와요.

후보자 원성수

예.

최은순 위원

그러면 연구 용역의 지시나 이런 걸 보면 흔히 위탁을 주는 사람이 흔한 말로 우리의 입맛에 맞게 이런 방향으로 이렇게 이렇게 해 달라고 과업 지시를 줄 수가 있거든요.

그럴 때 만약에 과업 지시를 봤을 때 후보자님께서 생각하면 이건 연구원들과의 뜻도 안 맞고 충남도민들과의 약간 반하는 게 있다고 하면 어떻게 일 처리를 하실 건지 한 번…….

후보자 원성수

이 부분이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수탁 과제에 있어서 이런 부분에 이런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를 해 달라 하는데 거기에 맞게끔 그렇게 간다면 이건 연구윤리의 문제고 또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서 나중에 평가를 받게 됩니다.

아까 제가 사례로 들었듯이 삽교 함상공원의 문제가 그렇습니다.

그때 제가 연구보고서를 봤을 때 정말로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그런 연구보고서가 나오고 그거에 기초해서 당시 도지사가 그런 결정을 했다면 -물론 그 당시에 당진이라든가 주변 삽교호 근처의 여러 가지 상권에 잠시 도움은 됐지만- 전체적으로 길게 봤을 때 그것을 존속하느냐 아니면 폐기해야 되느냐 이러한 상황까지 오거든요.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어떤 사람이 어떤 연구 결과를 냈는가를 보게 됩니다.

이거는 개인의 이력에 있어서도 큰 치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수탁을 맡기는 기관에서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게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연구는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객관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원장이 바람막이는 충분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은순 위원

하여튼 발주기관의 요구사항과 과업지시와 이런 것들을 맞춰 봤을 때 아주 객관적이고 아주 독립적으로 하신다는 말씀 잘 들었고요, 우리 위원님들도 사실 연구용역을 맡기고, 이렇게 보면 우리도 연구용역에 대해서 많은 검토를 하거든요.

아주 신중하게, 심도 있게 검토를 하는데 거의 보면 발주기관의 지시대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수정하기도 어려운 문제고 이런 거라, 조그만 소도시 정도니까 서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하여튼 여기 연구원에서는 철저를 기해서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해 주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비공개 때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공주대학교에서, 아까 이병훈 위원님이 -공개할 수는 없지만- 비공개로 질의를 했기 때문에, 총장님 계실 때 연구 윤리 검증을 지휘도 하셨을 테고, 그렇죠?

후보자 원성수

지휘는 안 하고 저는 보고받는 입장입니다.

최은순 위원

보고만 받는 입장이었어요?

후보자 원성수

예.

최은순 위원

그러면 보고를 받으셨을 테고, 관리 이런 것도 그러면 안 하시는 건가요, 그것도?

후보자 원성수

관리는 아니고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결과 보고를 총장은 산학협력단장으로부터 듣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과 관련된 증인들의 증인 신문이라든가 이런 과정을 제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의견을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의견이 나중에 연구윤리위원회에서 통과돼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책임은 총장이 기관 대표로 지게 돼 있습니다.

최은순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께서도 충남연구원의 연구가 도정에 좀 불리하고 도정에 좀 안 맞는, 소위 말하는 지시하는 대로의 그런 것과 조금 다를 수도 있고 이렇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경우에도 도민의 입장이라든가 그런 걸 위한다면 어떤 입장에서 또 연구원의 권리라든가 아니면 이런 걸 어떻게 보호해서 어떻게 처리해 줄 수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후보자 원성수

연구원에서 독립적으로 행하는 연구하고 연구 결과가 도지사나 도정에 반하는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저희는 그것을 똑바로 올려야 되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는 게, 물론 연구 결과가 최선의 진리는 아닐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도지사는 연구원에서 결론을 낸 보고서의 결과도 참고하면서 또 저희 연구원이 모르는 많은 정보를 도지사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저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총정리해서 결론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저희 연구 결과물이 의사결정의 전체를 책임지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온 그대로 객관적으로 결과를 올려드리는 것이 도지사로서 올바른 그리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최은순 위원

말씀 잘 들었고요,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연구원장님을 하시는 중에 혹시나 정치계 이런 쪽에서 또다시 재차 출마 권유를 한다든가 아니면 뭘로 다시 정치 쪽으로 방향이 선회되는 그런 일은 없을지 한번.

후보자 원성수

제가 세종시의 정책특보를 최민호 시장님 때 했습니다.

1년 동안 했고요, 또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이재명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대학의 총장으로서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이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그 기관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고요, 제가 교육감 선거 하는 과정에서 모 정당으로부터 전략공천 제의도 받았지만, 그것이 당선 확률이 높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시민들과 교육감으로서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하겠다 하고 그때 나왔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고요, 만약에 다른 제의가 있다고 하면 여기 계신 도의원님들께서 “노(no)” 하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최은순 위원

지금 구두상 답변으로 그게 잘, 우리가 변함없는 그런 답변으로 생각을 하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은순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최은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오전에 이어서 오후도 고생 많으십니다.

후보자 원성수

예, 고맙습니다.

이상근 위원

오늘 오전 회의는 비공개로 저희가 도덕성 검증을 했었는데 후보자님은 아까 발언과 같이 국립대 총장으로 임명받으시면서 3개월 동안 검증을 거쳤기 때문에 저희가 오늘 오전에 검증을 하면서도 도덕적으로 특별하게 문제가 없으신 분이구나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다만 오전에 존경하는 윤재은 위원님부터 시작을 해서 최은순 위원님, 김현이 위원님 지속적으로 과거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고요, 그리고 바로 직전에도 존경하는 최은순 위원님께서 또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부분이 왜 이렇게 중요하냐면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에 귀속돼 있지만 충청남도에 지배를 당하면 안 된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들은.

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이나 독립성을 잃어버린다고 하면 기관의 가치가 없어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후보자님께서는 답변에 그럴 리가 없고 앞으로 그러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답변을 계속 주셨지만 지나온 행보는 위원들께서 계속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제가 총체적으로 빨리 훑어보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박수현 지사와 언제부터 알고 지내셨습니까?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교류가 있으신 건가요?

후보자 원성수

제가 처음 만난 것은, 유학을 하고 처음 한국에 돌아온 것이 4년 만에 돌아왔었습니다.

그때 처음 만나고 2000년에 제가 공주대학교 교수로 와서 그때부터 지역에 있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이상근 위원

고등학교 1학년, 한 학년 선후배 사이니까 고등학교 때부터도 서로가 잘 알고 지내는 그런 관계는 아니셨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전혀 몰랐습니다.

공주사대부고가 각각 학년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선후배 관계가 그렇게 깊지 못했고 또 고등학교 때 제가 공주 시내에서 생활한 것이 아니라 그때는 비포장도로로 돼 있는 정안면 보물리라는 곳에서 통학을 했기 때문에 끝나자마자 집으로 가야 되고 그래서 교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됐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이번 연구원장 지원 전후로 지사 또는 지사 측 관계자로부터 지원을 권유받거나 인선과 관련해서 의견을 나눈 사실은 있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의견을 나눈 적은 없고요, 그것이 왜냐하면 1년 선배기 때문에 더 어렵고 더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고, 누가 주변에 있는 분이 거기 원장 자리가 빌 것 같은데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원성수 교수가 그쪽으로 가는 것이 딱 적합할 것 같은데 한번 관심을 가지면 어떠냐 그렇게 생각을 했고, 일반적으로 제 생각으로는 캠프에 있는 분들이 보통 오시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서 내도 될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직전 답변에서 그렇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하는 뉘앙스를 주시면서 말씀하셨거든요.

특별한 관계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불과 몇 달 전에 박수현 지사께서 후보자에게 직접 국회의원 출마를 제안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맞죠?

후보자 원성수

예, 전달을 받았습니다.

이상근 위원

통상적으로 그렇게 별로 특별한 관계도 아닌데, 정치적 신뢰나 교감이 전혀 없는 그런 사이인데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한다는 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부분은 오로지 주변을 둘러보니까 원성수 총장께서 국회의원 할 만한 재목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고 원성수 후보자님께 당시에 국회의원 한번 출마를 해 보지 않겠느냐 그렇게 권유했다고 생각을 해야 되는 건가요?

후보자 원성수

아니, 특별한 관계를 어디까지 개념 정의를 해야 될지 모르는데 제가…….

이상근 위원

국회의원 출마를 받을 정도로, 할 정도로 그런 특별한 관계라고 저는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지금.

후보자 원성수

제가 2000년에 공주대학교로 와가지고 그때부터 관계가 시작됐고요, 그리고 제가 총장을 하면서 많은 지원을 받았던 분 중의 한 분이 그 당시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했던 박수현 현 도지사입니다.

그래서 우정이라는 것은 깊죠.

그렇기 때문에 사석에서는 선후배 관계 그런 친밀도 그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답변이 조금 이상하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또 정이 깊어서 이런저런 말씀을 하셔서 청문위원이 어떻게 판단해야 되는지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거는 통상적으로 그 정도의 우정 관계는 2000년부터 시작이 됐다고 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위원인 제가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확인하겠는데 연구원장 공모 전후해서 박수현 지사 본인이나 측근 도청 관계자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을 권유받은 건 없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후보자 원성수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잘 알겠습니다.

좀 전에 제가 민주당 쪽에서 국회의원 출마 제안을 받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이상근 위원

그러면 후보자께서는 지난 5월 민주당으로부터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제안을 받을 정도로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그 경위를 제가 질문하게 되면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공주·부여·청양이 사실은 인구적으로 볼 때 공주가 부여·청양을 합친 것만큼이나 많은 인구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아마 공주 쪽에서 국회의원이 많이 배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공주대학교 총장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인력풀에 들어가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 후보자님께서는 아까 하시는 말씀 중에 나는 정치적 중립주의자다,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방금 말씀드린 건건을 살펴보면 어떻게 우리 청문위원들이 원성수 후보자님은 정치적 중립주의자다라고 얘기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객관적 보도된 사실들이 있는데 이런 사안들을 본다고 하면 원성수 후보자께서는 정치적 중립주의자는 아니다 이렇게 청문위원은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거는 어떻게 인식을 하느냐의 차이인데 제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지 않고 선택을 한다면 쉬운 선택이 될 수 있었을 거고요, 정치적인 중립의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세종교육감 선거에서도 중간적인 입장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근 위원

계속 후보자께서 정치적 중립을 지켰다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청문위원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언급을 하셨어요.

후보자께서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셨어요.

이거 하나만 봐도 어떻게 후보자님께서 정치적 중립주의자다 이렇게 저희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무리한 말씀 아닙니까, 그거는?

후보자 원성수

저는 교육자고요, 교육에 대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이 있고 그 제안을 받으면 응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생각은 그렇게 가지고 계신데 그동안 걸어오신 행보는 제가 판단할 때는 전혀 정치적인 중립의 행보를 걷지는 않으셨다,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게 경계가 참 모호합니다.

이상근 위원

그런 부분들은 왜 말씀을 드리냐면 제가 서두에도 언급을 했지만 까딱 잘못하면, 충남연구원이 원장을 잘못 선임하게 되면 쉽게 얘기하면 지사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수가 있는 사례들을 우리는 전에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이번 원장님은 그런 원장님을 선출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청문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어쨌든지 간에 원성수 후보자께서는 답변을 하시고,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인품도 훌륭하시고 능력도 있어 보이십니다.

추후에 우리 청문위원들께서 정치적인 행보에 대해서 서로가 의논을 나눌 때 그런 부분은 저희가 심도 있게 한번 논의해 볼 부분이고 나머지 부분들은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어쨌든 최은순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셨었고, 앞으로 원성수 후보자께서는 계속 도의원 여러분들께서 허락 안 하시면 절대 이직 안 하고 오직 이 길만 가시겠다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제가 이후의 질문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초과 경고음 울림) 저 5분 추가로 써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진성범

아까 하신 거 아닌가요?

이상근 위원

지금 10분 했고 보충 질의 5분이 남았는데 이따 할까요, 그러면?

위원장 진성범

예.

이상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지금 이상근 위원님께서 말씀 많이 해 주셨고, 우리 직전 원장님이 전희경 원장님 또 그전의 유동훈 원장님 또 그전 윤황 원장님 이런 분들이 굉장히 정치적으로 색깔을 많이 갖고 있다 보니까 그 속에서 연구원 본연의 정책 역량이 흐트러지고 조직 내부 갈등이 심화되다 보니까 많은 우려점 때문에 그러하시다는 거는 이해하실 겁니다.

후보자 원성수

위원님들께서 주신 원장이라는 자리는 정치적 중립을 특별히 요구하는 자리다라는 주문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제 임기 동안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부당하지 않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알겠습니다.

추가 하시겠어요? 이상근 위원님.

이상근 위원

위원님들 양해해 주시면 5분만 쓰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후보자님,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도록 할게요.

공무원 조직은 6개월마다 정기 인사가 있고 승진 요건과 근속기간, 평정 등 예측 가능한 인사 체계가 있는데 지금 충남연구원의 인사 체계는 어떻게 돼 있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지금 보직자들은 한 2년마다 바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냥 바뀌는 거로 알고만 계십니까? 제가 들은 얘기는 충남연구원의 인사 체계가 정확지 않다, 다시 말하면 원장님께서 인사를 하면 하는 거고 또 원장님께서 인사를 안 하면 안 할 수도 있는 거고 이렇게 인사의 체제가 적절하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원성수 후보자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오늘 청문회를 잘 통과하시게 되면 설왕설래 이야기가 많은 충남연구원의 인사 시스템, 인사 체계를 정확히 충남연구원의 조직원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떤 체계화할 수 있는 생각이 있으신가 그것만 여쭤보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직무계획서에서도 제가 설명드렸다시피 11월까지 그런 체제를 잘 만들어가지고 다시 한번 감사 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꼭 충남연구원의 인사 시스템은 이렇다라고 해서 그것을 만들어서 저희 의회와 함께 한번 대화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 2월에 조직개편이 이뤄졌고 2월 달에 조직개편이 된 것을 한번 다시 살펴보도록 해서 수정·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새로운 도정도 시작이 됐으니만치 좀 더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오늘 청문회 통과하시기를 바라고요, 꼭 그렇게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고맙습니다.

이상근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최광선 위원

예산 출신 최광선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충남연구원은 15개 시군 출연금으로 운영된다고 아까 오전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후보자 원성수

도 출연금하고.

최광선 위원

도 출연금하고.

그러면 주인은 결국 도민이네요.

그렇죠?

후보자 원성수

도민들이 주인이시죠.

최광선 위원

도민 입장에서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충남연구원의 최근 경영평가 결과와 주요 지적 사항을 혹시 검토해 보셨어요?

후보자 원성수

예,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지적 사항과 라등급 받은 거에 대해서 보고받았습니다.

최광선 위원

아, 라등급 받았다고 보고를 받으셨어요?

후보자 원성수

예.

최광선 위원

제가 조사해 본 바에 의해서는 다등급을 받았더라고요.

혹시 뒤에 계신, 다 연구원 직원분들이시죠? (○증인석에서 예.) 누구 말이 맞나요? 제가 조사를 해 보니까 2025년도는 다등급을 받았더라고요.

맞습니까? 그전에는 성적이 좋았어요.

가등급도 받고 막 이렇게 했거든요.

제가 이 질문을 왜 하느냐면 이 등급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도 연결이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질의를 한 건데, 제가 혹시 조사에서 잘못됐다면 수정을 하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위원님, 저도 그 결과를 보고 상당히 놀랬거든요.

우리 연구원 같은 규모에 있어서 또 역량을 가진 분들이 계신데 왜 라등급이나 받았을까, 최하위 등급을 받았을까.

그리고 그것을 올리는 데는 또 시간이 필요한데, 떨어질 때는 가에서 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올라갈 때는 한 등급씩밖에 안 올라간다고 합니다.

최광선 위원

저도 알고 있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래서 전에 원장 부재 상황도 있고 등등 해서 안 좋은 결과를 받았고 그것이 성과급에도 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 3년 동안은 그것을 최고 등급으로 올리는 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최광선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원장으로 취임하시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경영 과제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후보자 원성수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조직의 체제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시스템이 전체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정도의 시스템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거기서 나오는 것이 갈등으로 많이 재생산되는 것 같습니다.

최광선 위원

그렇죠?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평가를 하는데요, 사실은 개선할 거는 쉽게 이뤄지진 않을 것 같아요.

어떤 과거의 잠재적으로 있던 그런 문제가 급하게 빠른 시일 내에 원장님이 취임하시면 해결해야 될 과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책연구기관의 성과는 저는 단순한 과제 수나 수탁액보다는 연구 성과가 실제 도정과 시군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높이기 위해서 어떤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계십니까?

후보자 원성수

아까 자기소개하고 직무수행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참에 그런 부분이 들어가 있는데요, 얼마나 많은 과제를 수행하는가를 각각 연구원들을 평가하는 잣대보다는 얼마나 그 연구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도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주요한 지표로 봐야겠다 생각을 해서 그런 쪽으로 유도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최광선 위원

오전부터 지금까지 꼭 원장님이 말씀하신 거는 글쎄요, 원장으로 취임하시면 공약은 아니지만 우리 위원님들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약속이라고 보는데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시고, 우선 아까 제가 지적한 대로 경영평가 부분에서는 또 한 번 거론하지만 이게 직원들의 사기 진작하고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잘 운영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명심하겠습니다.

최광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최광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아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아진 위원

추가 질의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인사 체계에 관해서 조직개편을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충남연구원의 지금 현 상태가 인건비 부분이 굉장히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을 쉽게 증가시킨다든지 상향시킨다든지 이런 게 쉽지 않을 거라고 보여져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이제 원장님으로 취임하시면 제대로 평준화하든지 성과에 따라서 개편을 하든지 좀 세밀하게 분석을 하셔야 이 조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준비를 하시리라 생각이 되고요.

또 아까 존경하는 이상근 위원님 또 이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정당 활동 관련해서 추천을 받으셨는데, 출마 제안을 받으셨는데 고사하셨다고 하셨잖아요.

후보자 원성수

예.

김아진 위원

그 이유가 출마 제안을 받았던 상황도 제가 생각할 때는 중립을 지키고 있으셨기 때문에 출마 제안을 받으셨다고 생각이 돼요.

중립적인 입장이었으니까 어쨌든 먼저 출마 제안을 드렸던 것 같고, 혹시라도 더불어민주당에는 고사를 했지만 국민의힘에서도 출마 제안을 했다라고 하면 그 상황에서는 어떻게 판단을 하셨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후보자 원성수

저한테 있어서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주 쉬웠습니다.

저는 약속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시민들과 교육 발전을 위해서 교육감으로 나서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끝까지 지켜야 된다는 생각 그리고 저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선거에 떨어져도 다시 교수로 돌아가는 그것마저도 명예퇴직을 하면서 결기를 보여드렸던 것, 이런 것이 제가 살아온 인생의 궤적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정치 분야에서 같은 제안이 왔어도 그것은 제가 가는 길에 있어서 약속을 저버리는 길이기 때문에 그러한 결정은 하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 생각해서도 볼 때 비록 세종에서 교육감 선거는 실패했지만 잘한 선택이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아진 위원

오전에도 비공개 때 말씀을 드렸지만 그동안 살아오셨던 동안에 여러 유혹들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어오시면서 총장 역할도 훌륭히 해 오셨다라고 판단을 했었는데 앞으로 취임을 하시더라도 여러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것만큼 중립을 잘 지키시고 그에 따라서 충남연구원의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리라 믿고 다짐을 하셨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치, 저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장으로서 사실은 좀 서운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부분을 여러 위원님들이 의식하지 않으시도록 최선을 다해서 충남연구원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원성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아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진성범

김아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혹시 계신가요? 이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병훈 위원

이병훈입니다.

후보자님, 교육감 선거에 있어서 정치가 개입되지 않는다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후보자님께서 세종시 교육감을 출마하셨을 때 인스타그램에서 쭉 봤는데 그때 민주 단일 후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 거는 어쨌든, 물론 교육감 선거를 여기 다 아시겠지만 정치가 개입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후보자 원성수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현실 정치의, 어떻게 볼까요, 그 실상을 좀 많이 느꼈는데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것들이 뭐냐 하면 이념적으로 양극화돼 있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늘 제가 신문 기고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우리나라가 좀 더 발전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중도층이 두꺼워지면 좋겠다, 중도층이 두꺼워질수록 정치를 하는 분들은 국민들의 눈치를 볼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너무 양극화가 되다 보니까 한쪽을 버리고도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정치를 하는 분들한테 약간은 오만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평소에 늘 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나가보니까 저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에서 하얀 색깔의 옷을 입어야 되는데 세종이라는 데가 진보성향이 강하다는 것 때문에 저를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유니폼에 파란색도 넣어야 된다, 이런 것 때문에 사실은 엄청나게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은 저쪽 진보 쪽에 있는 분하고 보수 쪽에 있는 분하고 사이에서 제가 실패를 하는 경험을 하면서 ‘아, 이게 정치적인 중립이 요구되는 교육마저도 현실에서는 쉽지가 않구나.’ 그런 쓴맛을 봤습니다.

이병훈 위원

이게 제가 공주 출신이고 -아무래도 공주에서 오래 사셨다 보니까- 공주에서 교육 관련된 분들을 많이 접하다 보면 후보자님께서 총장 임기 이후에 또 윤석열 정부 때 어디 기관장으로 가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

예를 들어 그때는 색이 좀 빨간색이었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서고 나서는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런 보라색론이 조금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후보자 원성수

글쎄요, 총장을 마치고 당연히 행정학과로 돌아왔고 또 총장의 이력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추천이 많이 들어오는 그런 경우가 있어서 제가 한 번 좀 관심을 가졌던 곳은 경제인문사회연구원인가 거기 원장 자리 비었을 때, 그때는 아마 국민의힘 정부였었던 것 같고 거기 한 번 지원을 해 볼까 했는데 지원했다가 안 됐고요, 그러고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것밖에 없었지 제가 어디를 찾아서 다닌 적은 없어요, 그게 다 교육과 관련된 분야이기 때문에.

이병훈 위원

업무 관련돼서 한번 좀 여쭤보자고 하면 제출하신 서류 보면 지역사회 공헌에 “미디어 및 언론 등을 통해 지역 이슈를 진단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데 홍보에 기여함”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자료 요구를 했었는데 여기에 충남에 관련된 언론 기고나 이런 부분들이 거의 없다시피 보여지거든요, 제출하신 자료에 의하면.

주로 세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시고 이렇게…….

후보자 원성수

그건 최근 거였고요, 제가 2000년대부터 언론 기고하거나 방송을 진행하고 하면서는 충남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병훈 위원

그런데 2000년대 초반 그때부터 쭉 해 오셨는데 비교적 최근에는 세종에 너무 집중하신 것 아닌가.

그러면 그때부터 세종시 교육감을 출마하려고 준비를 하신 게 아닌가.

후보자 원성수

아무래도 세종교육감에 출마하려고 그러면 세종교육에 대해서 내가 후보자로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기고를 통해서 알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고를 많이 했지요.

이병훈 위원

그렇다면 세종연구원장이 조금 더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었나.

후보자 원성수

누구보다도 충남에 대한 이해도라든가 이런 것이 크고 또 애정이 많기 때문에 그런 생각보다는 충남연구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병훈 위원

이게 지금 충남이 남과 북으로 좀 많이 갈라져 있지 않습니까?

후보자 원성수

예.

이병훈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개인 의견은 어떤지 좀 듣고 싶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국가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문제가 심한데 우리 도만 살펴봐도 천안·아산·당진 이쪽으로 북부 벨트권하고 그렇지 않은 남부, 중부 벨트권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거기에다가 이제 인구소멸지역이 9개∼10개, 15개 시군 중에서 이렇게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이것이 충남연구원에서 중요하게 치중해야 될 연구 주제가 아닐까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만 해도 천안에도 있고 예산·공주에도 있고 예산·공주가 또 인구소멸지역이기 때문에 대학도 어떻게 균형발전을 이룰 것인가.

제가 학부에서 지역개발학을 했는데 지역개발학과에서 늘 배우던 것 중의 하나가 환경과 보전, 불균형 문제 이런 거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것이 늘 화두였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철학은 충실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임기 내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훈 위원

마지막으로 또 질문 하나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조직 안정 차원에서 충남연구원 조직 운영의 효율성이나 조직 내부의 주된 징계 내용을 지금 알고 계신가요?

후보자 원성수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보고받은 적 있습니다.

이병훈 위원

이게 지금 2023년서부터 지속적으로 징계 건수가 증가되고 있는 거로 확인이 되었는데 취임하시게 되면 조직 운영을, 징계 건수가 낮아져야 되는 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도모하고 있는지.

후보자 원성수

그렇습니다.

뭐든지 일이 벌어지고 나서 그 일을 해소하기 위해서 들이는 정신적인 그리고 경제적인 여러 가지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징계 건까지 가기 전에 어떻게 이것을 예방할 것인가.

그렇게 예방하는 데 있어서 아까 계속해서 말씀드렸다시피 좀 더 수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어떤 결과에 대해서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징계 건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병훈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진성범

이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거는요, 아까 우리 이병훈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충남 지역의 남부와 북부 간의 불균형 문제 그리고 산업 간의 불균형도 있습니다, 실제 충남 지역 내에서요.

충남연구원의 조직을 보면 기후환경, 과학기술진흥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자치분권 쭉 있는데 농업 분야, 농촌 분야에 대한 거는 조직 체계상 보이지 않거든요, 물론 연구는 쭉 해 왔겠지만.

그래서 우리 남부 지역 또 농촌 분야에 대한 연구 분야가 혹시 소홀한 건 아닐까,이 분야는 어떻게 어느 분야가 집중을 하고 있는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후보자 원성수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자치분권연구실에서.

위원장 진성범

자치분권이요?

후보자 원성수

예, 한 팀이 농정혁신연구팀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농정과 관련된 그런 쪽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 또 남부권 시군과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도내 불균형 문제를 시정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진성범

더 깊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 지역에 농업기술원은 있는데 사실상 농업·농촌의 전체적인 브랜드화, 요즘 뭐 6차산업 얘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체적으로 생산과 기술 이후 단계, 브랜드화라든가 산업화시키는 쪽은 아직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우리 도에서도 그걸 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후보자 원성수

명심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특별히 제가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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